▲ 문동오씨.
제주대학교는 대학원 해양생명과학과에 다니는 문동오씨(32)를 박사학위 최우수연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문 씨는 오는20일 2009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총장상을 받는다.

그는 박사 과정을 밟는동안 해양에서 유래된 다양한 천연화합물의 항암 및 항염증 기전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지난 3년간 주 저자로 참여한 SCI 논문 21편을 포함 총 30편의 SCI 논문을 국제 저명학술지에 발표했다.

문 씨의 이번 박사학위 논문은 'butein이 인체 암세포사멸과 항 혈관생성에 미치는 분자적, 세포학적 신호 전달 기전'. 이 역시 국제저명학술지(SCI)에 4편의 논문으로 투고되어 심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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