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사인 라스베이거스 엔터테인먼트는 제주시 연동 제주관광나이트클럽 1층을 전문공연장으로 새 단장해 4월부터 라스베이거스 오리지널 쇼를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쇼는 라스베이거스에서 환상적인 마술과 무희들의 춤, 엘비스 프레슬리.마돈나 쇼를 장기흥행하고 있는 공연.
이 공연을 유치한 라스베이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0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추고 가벼운 식음료와 함께 매일 오전 오후 2차례씩 하루 4차례씩 회당 80~90분동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접하기 힘들었던 세계 최고의 쇼가 국내 최초로 제주에서 상설 공연됨에 따라 야간 관광 활성화와 지역 공연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연기획사 측은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라스베이거스에서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매직쇼를 맘껏 즐길 수 있다"며 "공연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독특한 볼거리가 부족한 제주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또 "내국인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등 주변 국가 관광객들도 굳이 이 쇼를 보러 라스베이거스에 가지 않아도 된다"며 "내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있는 상품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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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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