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비스쇼
정통 라스베이거스 특급 버라이어티쇼가 국내 처음으로 제주에서 상설 공연된다.

공연기획사인 라스베이거스 엔터테인먼트는 제주시 연동 제주관광나이트클럽 1층을 전문공연장으로 새 단장해 4월부터 라스베이거스 오리지널 쇼를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쇼는 라스베이거스에서 환상적인 마술과 무희들의 춤, 엘비스 프레슬리.마돈나 쇼를 장기흥행하고 있는 공연.

이 공연을 유치한 라스베이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0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추고 가벼운 식음료와 함께 매일 오전 오후 2차례씩 하루 4차례씩 회당 80~90분동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접하기 힘들었던 세계 최고의 쇼가 국내 최초로 제주에서 상설 공연됨에 따라 야간 관광 활성화와 지역 공연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비틀즈쇼
공연기획사 측은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라스베이거스에서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매직쇼를 맘껏 즐길 수 있다"며 "공연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독특한 볼거리가 부족한 제주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또 "내국인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등 주변 국가 관광객들도 굳이 이 쇼를 보러 라스베이거스에 가지 않아도 된다"며 "내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있는 상품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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