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는 일본여행객들에게 올레코스와 거문오름 등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19일부터 21까지 3일동안 JAL PAK(잘팍), 클럽투어리즘, 알파인투어, 해피월드, 월드항공 등 도쿄지역 5개여행사 상품기획 관계자들이 내도해 올레코스,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식도락 등 주요 관광문화자원을 답사할 계획이다.

또  후쿠오카 지역의 농협관광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거문오름 코스 답사를 위해 내도한다.

농협관광은 오는 8월말에 규슈지역 농협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거문오름 트래킹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답사가 상품개발을 본격화 하는 것은 물론 일본 농협 네트워킹을 통해 제주의 매력을 알려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관광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관광협회는 이 여세를 몰아 오는 26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지역 언론 4개사를 초청해 관광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과 웰빙을 테마로 한 체험형 여행을 선호하는 일본인의 여행패턴에 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개발에 나서겠다"며 "실질적인 외국인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본 주요여행사와의 전략적 제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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