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평현)는 음주운항 단속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해상에서의 선박사고 발생시 인명과 재산피해는 물론 해양오염 등 2차 피해로 인한 국가적.사회적 손실이 크다는 판단 때문.

해경은 출항 전.운항중인 낚시어선, 유람선, 여객선 등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서귀포해경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는 특별단속기간으로 설정,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해경 관내에서는 음주운항으로 7건이 적발됐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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