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새봄맞이 범도민 대청결운동을 20일 전개했다.<사진은 산지천 청소 모습/ 제주도 제공>

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새봄맞이 범도민 대청결운동을 20일 전개했다.

새봄맞이 범도민 대청결 운동은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도 및 행정시, 읍면동별로 주민, 185개 지역자생단체, 공무원 등 7000여명이 참여 속에 전도에서 실시됐다.

제주도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새봄맞이 범도민 대청결운동을 20일 전개했다.

주요정비지역은 관광지 및 시가지, 하천, 해안, 항.포구, 마을주변 등으로 겨울철 동안 방치된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어업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처리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새봄맞이 범도민 대청결운동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부서별 책임제 지정에 따른 해당지역별로 환경정비를 하였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어지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범도민 대청결 운동을 매월 셋째 금요일 실시하는 '깨끗한 제주만들기, 생활주변 대청소의 날' 운동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실시, 다가오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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