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경농협(조합장 김동호)과 제주도한의사회(회장 김태윤)은 '찾아가는 농업인 한방 무료진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방 무료진료는 오는 26일 한경농협 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주도한의사회는 한의사와 간호사 등 10명을 현지에 파견해 진료를 벌일 계획이다.

진료는 한방시술, 물리치료 등 종합검진급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건강 종합상담도 진행된다.

농협제주지역본부 임철원 차장은 "농촌마을 의료봉사활동이 1사1촌 자매결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동기를 부여하는 등 농촌사랑 실천과 도·농상생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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