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행사 일환으로 제주올레길 걷기 행사에 참여한 한국관광공사 직원들. 이들은 이날 성금도 모금해 지적장애인 시설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28일 본사 및 제주지사와 중문관광단지 근무 종사자 140여명이 제주의 구석구석 숨겨진 비경을 체험하는 그린투어 프로그램인 '제주올레' 길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이 프로그램을 향후 세계적인 제주 녹색관광상품화 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이날 올레 길을 걸으며 모금한 성금 153만4000원을 서귀포시 관내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작은 예수의 집(원장 김 인권)'에 전달하기도 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사회 공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