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혜선. <뉴시스>
KBS 2TV 월화극 ‘꽃보다 남자’가 정규방송 대신 스페셜 토크쇼로 대체된다. 여주인공 ‘금잔디’역의 구혜선(25)의 부상 탓에 방송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2일 예정된 17회분은 ‘F4 스페셜 토크쇼’로 나간다. 탤런트 이민호(22) 김현중(23) 김범(20) 김준(24) 등 ‘F4’가 드라마 후일담과 미공개 영상 등을 공개한다. 아나운서 한석준(34)과 탤런트 현영(33)이 MC로 나선다.

제작사 측은 “구혜선의 입 안이 찢어져 봉합 후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구혜선은 다음 주중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3일에는 정상적으로 방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혜선은 27일 오전 경남 창원에서 ‘꽃보다 남자’의 녹화를 마치고 서울로 오던 중 고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앞좌석에 부딪히면서 입술 부위가 터지는 부상을 입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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