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전국 77개 시지역에서 고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4일 '2008년 지역별고용조사 잠정결과'를 발표했다.
시 지역에서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 서귀포시로 68.8%로 나타났다.
그 뒤는 경북 영천시(67.1%), 제주 제주시(66.7%), 경기 화성시(65.2%), 경북 상주시(64.8%) 등이 차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고용률이 높게 나타난 지역은 농림어업 비중이 큰 곳"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역 고용정책 수립을 위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지난해 10월 전국 17만 표본가구내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 조사대상이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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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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