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미나 전 아나운서. <뉴시스>
손미나(37) 전 KBS 아나운서가 지난해 8월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손미나의 측근은 5일 “작년 초가을 남편 박모씨와 합의이혼했다”고 밝혔다. 결혼 1년3개월 만의 파경이다.

이 측근는 그러나 “재결합 가능성도 존재한다”면서 여지를 남겼다. “4~5개월 떨어져 지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고 재결합 얘기가 진척됐다”는 증언이다. “이혼 보도로 재결합 분위기가 틀어진 것 같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1997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손미나는 2007년 5월10일 회사원 박모(38)씨와 결혼했다. 최근에는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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