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민호(22)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KBS 2TV 월화극 '꽃보다 남자'에 함께 출연 중인 구혜선(25)과 사귄다는 것이다.

그러나 6일 이민호 측은 "사실이 아닌데 기사가 나서 어이가 없다. 아무래도 상대역으로 출연하다 보니 같이 촬영하는 장면이 많다. 그러다 보니 열애설이 나온 것 같다"고 부인했다.

구혜선 측도 "친한 건 맞지만 사귀는 건 아니다. 드라마의 인기 때문에 열애설이 난 것 같다"고 역시 일축했다.

구혜선은 지난달에도 탤런트 김지훈(28)과의 열애설에 휘말렸다. 당시 구혜선은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데 다른 사람과 열애설이 나서 할 말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극중 이민호는 꽃미남 'F4'의 리더 '구준표'로 '금잔디' 구혜선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이민호는 "나이는 상관없지만 아담하고 얼굴이 하얀 여자"를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시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