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의 비보를 듣고 ‘꽃보다 남자’ 제작진 및 출연진들도 충격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 졌다.
드라마 제작진과 이민호, 구혜선, 김현중, 김준 등 출연진들은 서울, 수원 등지에서의 밤 촬영을 마치는 대로 장자연의 빈소를 조문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장자연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언니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장자연의 측근은 “꽃보다 남자에서 생각보다 빨리 하차하게 돼 안타까워했다. 소속사와의 재계약 문제 때문에도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모 과자 CF로 데뷔한 장자연은 최근 ‘꽃보다 남자’에서 주인공 ‘금잔디’(구혜선)를 괴롭히는 악녀 3인방 중 ‘써니’로 출연, 인기를 모으는 중이었다.
빈소는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뉴시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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