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제주지역 개별주택가격(안)이 공개됐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개별주택 7만7371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안) 공개결과 총 산정가격은 4조4964억원으로 전년대비 0.46%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4만9335호·3조2135억원, 서귀포시가 2만8036호·1조2829억원이다.

연도별로는 지난 2007년 1.61%, 2008년 1.89% 상승했지만, 올해인 경우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소폭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가격(안)은 오는 27일까지 행정시와 행정시 홈페이지, 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과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오는 4월 10일까지 주택특성 재확인 등 조사·검증 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통지되며, 1월1일 기준 공시가격은 4월 30일 공시된다.

한편 국토해양부에서 조사·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해서도 개별주택가격과 병행해  행정시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기간을 운영하고 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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