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림. <뉴시스>
MC 박경림(30)이 출산 휴가를 마치고 2개월여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다. 16일 MBC 표준FM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 진행석에 다시 앉는다.

담당 김빛나(31) PD는 “박경림은 애초 몸이 회복되는 상태를 봐가며 두 달 정도의 출산 휴가를 가질 예정이었다”면서 “다행히 박경림이 출산 후 경과도 좋은 데다 자기 이름을 건 방송에 대한 의지가 강해 별밤지기를 시작으로 방송활동을 재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경림은 1월1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출산 휴가에 들어갔다. 사흘 만인 16일 건강한 아들(박민준)을 순산했다.

박경림을 대신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가수 이수영(30)은 측은 “친구와의 우정을 생각해 맡게 된 DJ자리였지만 매일 청취자들과의 소통으로 기대 이상의 큰 기쁨을 얻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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