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세윤.황경희 커플.<뉴시스>
개그맨 유세윤(29)이 5월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황경희(33·유치원 교사)씨와 결혼한다. 황씨는 유세윤의 안경테 쇼핑몰의 모델로도 활동했다.

유·황 커플은 2002년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나 7년 간 교제해오다 부부로 맺어지게 됐다.

11일 유세윤 측은 “예비신부는 10년 동안 유치원 교사로 일해온 착하고 순수한 매력을 가진 분이다. 유세윤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지혜로운 여성”이라고 소개했다.

유세윤은 “오래 전부터 서른살 이전에 장가를 가고 싶었다. 오랫동안 기다려준 예비신부에게도 미안했고 이제는 좀 안정된 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고 하니 책임감과 부담감이 들지만 안정된 모습으로 즐거운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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