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4.3을 모르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적 진실과 교훈을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

학교에서 역사과목 등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찬회가 열렸다.

제주교육청은 24일 '학교에서의 4.3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주4.3사건 교육을 위한 담당교사 연찬회'를 개최했다.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린 이날 연찬회에는 교사 200여명이 참가했다.

연찬회는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상임이사의 주제강연과 각 학교에 보급한 학생용 교육자료 등에 대한 개발담당자의 설명이 진행됐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