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제주도당(위원장 변정일)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8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투자개방형 병원(영리병원) 도입 필요한가'란 주제로 한라당 제주도당 정책위의장인 구성지 제주도의회 부의장이 좌장을 맡고 현만식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주제발표한다.

지정토론에는 원대은 제주도의사회 회장(삼성산부인과 원장)과 강석수 의료연대 교육정책위원이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이날 토론회를 통해 최근 도민사회의 핫이슈인 투자개방형 병원 추진이 과연 도민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지, 공공의료 환경을 퇴보시키는 것인지에 대해 허와 실을 따져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변정일 위원장과 김동환, 부상일, 강상주 당협위원장, 김용하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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