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시병 제주시농협 조합장(오른쪽 2번째)이 양성언 제주교육감(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사랑의열매에 급식비를 기탁하고 있다.
제주사랑의열매(회장 박찬식)는 25일 제주시농업협동조합(조합장 문시병) 하나로마트가 저소득층 학생들의 급식비로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려운 생활여건으로 제대로 급식을 이용하지 못하는 제주시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 총 30명의 1년분 급식비로 지원된다.

문시병 조합장은 "예전의 배고픈 세월은 지나갔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각종 어려움으로 끼니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나누는 마음으로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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