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 부설 (사)제주환경교육센터는 다음달부터 제주 숲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8기 어린이환경학교'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어린이환경학교는 '숲속생태학교-비밀의 숲'란 주제로 숲과 오름의 생태를 관찰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생태학교는 도내 초등학교 2∼6학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12월까지 제주시 송당 민오름 일대를 교육거점으로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 진행된다.

숲속생태학교는 봄의 숲과의 첫 만남을 시작해 오름과 숲은 약초의 왕국, 숲속 작은 올림픽, 숲은 물을 만들어요, 숲이 사라져가요, 숲은 새들을 품는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이메일(kfem064@chol.com)를 통해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8회 14만원(제주환경운동연합 회원 자녀일 경우 10만원), 그 외의 자세한 내용은 제주환경교육센터(☎759-2162, 2164)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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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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