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삼매봉 근린공원 조성계획에 대해 '특혜시비'가 이어지고 있어 제주도의회가 진상조사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제259회 임시회 기간인 오는 10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삼매봉 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13일 오전 10시부터 현안사항 보고를 통해 서귀포시 관계자 등으로부터 이 계획과 관련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서귀포시가 삼매봉 근린공원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공청회를 개최하자 일부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이 특혜의혹을 제기하면서 문제가 됐다.

한편 제25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는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2일동안 열린다.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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