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5일인 '어린이날'에는 제주시 절물휴양림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이용객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절물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무료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올래코스체험 행사를 연다.

어린이 전문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은 동화 구연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8일 '어버이날'은 한라체육관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18일 '성년의날'에는 청소년 수련관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7일에는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다문화가정센터가 주관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체육대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새터민과 한부모가족 대상으로 도내 관광지 문화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겁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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