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동부녀회 회원들이 제주도청에서 김태환 지사(앞줄 중앙)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제주사랑의 열매는 최근 제주를 찾은 재일본 한국부인회 대동부녀회(회장 김옥랑) 고향방문단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1948년 설립된 대동부녀회는 일본 동경 우에노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78명의 회원이 가입됐다. 민단 산하 21개지구 부녀회 중 하나로 2개월마다 모임을 갖고있다.

김옥랑 회장은 "제주에 처음 온 회원들이 많아 보람된 일을 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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