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주노형로타리클럽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활동용 휠체어 10대를 기증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60지구 제주노형로타리클럽(회장 현공하)은 28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창아)을 방문, 400만원 상당의 활동용 휠체어 1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휠체어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도내 장애인.노인 등 이동 약자에게 무상으로 대여한다.

노형로타리클럽은 휠체어 무상 대여를 통해 제주 관광 시 이동에 따른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아울러 소외계층의 복지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1년부터 장애인 등 관광객휠체어무상대여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2월 현재 2549명에게 대여, 사업시행 이후 6년 동안 386.2%나 증가하는 운영실적으로 보이고 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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