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서홍동복지도우미단이 혼자 사는 할아버지 집을 방문하여 장판을 교체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복지도우미단(단장 문경탁)은 지난 29일 회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혼자 생활하시는 할아버지의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복지도우미단은 습기와 및 곰팡이가 핀 벽을 깔끔하게 도배와 장판 교체 및 부엌 내벽에 페인트칠 등으로 어수선했던 집안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꿨다.

또한 여성단원들은 오래된 집안 살림들을 깨끗하게  닦는 등 찌든때가 묻어있는 부엌을 말끔히 청소했다.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관내의 어려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구의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복지도우미단은 앞으로도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비수급빈곤층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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