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이 3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온라인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사업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이날 김 의장은 경남도청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녹색성장 지방정책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요청했다.

김 의장은 "제주를 온라인 전기자동차 시험장소로 지정해 달라"며 "전용도로 구축을 위한 제도마련과 인프라 구축 사업비로 500km, 3000억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다.

온라인 전기자동차는 도로에 묻힌 전선으로부터 고주파 유도전기를 공급받는 신개념 전기차를 말한다.

IT.자동차.도로기술이 융향된 미래녹색 원천기술로 각광을 받고 잇다.

제주도는 지난 2월 25일 카이스트와 '전기자동차 실용화를 위한 테스트 개발 인프락 구축' MOU를 체결한 바 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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