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 국제 게임 페스티벌'이 「게임으로 여는 미래, 제주와의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9월 3일 대회홈페이지(www.gamejeju.com )오픈을 시작으로 11월 23일까지 두 달여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주)케이비케이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회 홈페이지 등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는데 10월부터 11월 10일까지 대회참가 접수 및 예선 대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크3, 쉐도우베인 등 국제게임 3개 종목과 한게임 테트리스 등 총 4개 종목으로 치뤄지며 총 시상금만 4000만원에 이른다.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들은 23일 제주시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은 국제 인기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32강 ▲워크래프트3 16강 ▲쉐도우 베인 10강과 국내 인기게임인 ▲한게임 테트리스 8강이 결승전을 통해 종목별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게 된다.

본선에 앞서 22일 대회장에서는 게이머들과의 만남, 게임 신작 소개및 즉석 게임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프로게이머 팬사인회 및 국내 게임사 홍보부스 운영, 인터넷 정보검색 대회 등이 실시된다.

한편 2001년 제1회 게임 대회에서는 45만1000명(외국인 1만7000명 포함)이 참가하고 181만1000명이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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