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돗물 품질보고서' 표지.
"청정제주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고성도)는 제주도가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은 '2008 수돗물 품질 보고서'를 발간해 각 가정에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수돗물의 원수에서 정수까지의 수돗물 생산과정, 정수장 및 마을상수도 수질검사 결과, 물에 관한 상식 등 유익한 정보를 담고있다.

상하수도본부는 보고서 13만부를 지역 사업소와 읍.면 수도검침원 등을 통해 직접 배부함으로써 우편요금 등 33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보고서 발간은 2006년 이후 올해가 세번째다.

상하수도본부는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도.시청 및 읍.면.동사무소 민원실 등에 보고서를 비치하고 상하수도본부 홈페이지(http://www.jejuwater.go.kr)에도 게시해 도민들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게했다.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광역정수장 지하수 인증 취득으로 우리가 마시는 수돗물은 직접 마셔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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