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토피 과학캠프 개회식.
▲ 집먼지 진드기 현미경 관찰.
아토피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들을 위한 아토피 과학캠프가 제주에서 열렸다.

제주대학교 의과학연구소 환경보건센터와 서귀포보건소가 지난달 30~31일 1박2일 일정으로 제주휘트니스타운에서 공동으로 마련한 아토피 과학캠프에는 사전 제주도교육청에 참가 신청을 낸 210여명이 참여했다.

저소득층 가족을 우선 참가 대상에 넣은 이날 캠프에선 '아토피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한 제주대병원 김재왕 교수(피부과과장)의 강연과 현미경으로 진드기 관찰하고 그리기, 아토피질환 OX퀴즈, 피부단자검사, 전문의 진료 및 상담 등이 무료로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아토피 수진환자는 전국 최상위권이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