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주요기업들의 반가운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의 ‘1,000대기업 공채속보’ 서비스에 따르면 LG패션, GS홈쇼핑, 성우하이텍 등 주요기업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 LG패션은 헤지스골프 기획MD, 인터스포츠 기획MD/영업MD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대졸 이상, 해당 경력 5년 이상인 자로 분야별 자격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보훈대상자 등은 우대한다. 헤지스골프 기획MD는 19일, 인터스포츠 기획MD/영업MD는 26일까지 홈페이지(www.lgfashion.co.kr)에서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 GS홈쇼핑은 고객전략, 사업기획, 카탈로그가구MD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 분야별로 세부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지원할 수 있다. 14일까지 홈페이지(www.gseshop.c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 성우하이텍은 연구, 경영 등 5개 직군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초대졸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해당지역 근무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신입은 토익 700점 이상이어야 한다. 국가보훈대상자 등은 우대한다. 19일까지 홈페이지(www.swhitech.com)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우하이텍 인사담당자는 “면접은 5~6명 정도 참여하는 집단면접으로 진행되고, 평균 연봉은 대졸 초임 기준으로 약 3100만원 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애경은 경영관리, 영업, 디자인 등 7개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정규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해당부문 경력 2년 이상 혹은 동등 기술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22일까지 홈페이지(www.aekyung.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애경 인사담당자는 “외국어 테스트는 없고 어학성적만 제출하면 된다. 어학능력은 해외영업이나 마케팅 부문에서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나머지 부문에서는 우대해 주고 있다. 경력은 2년에서 8년의 경력자를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 LS엠트론은 홍보, 노경기획, 연구개발 등 4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토익 700점 이상으로 분야별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22일까지 홈페이지(www.lsmtron.c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LS엠트론 인사담당자는 “인적성검사는 SSAT와 같이 IQ검사와 비슷한 형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독약품은 사업개발부, 마케팅 등 5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분야별로 세부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국가보훈대상자와 분야별로 영어회화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 23일까지 홈페이지(www.handok.co.kr)에서 지원해야 한다.

한독약품 인사담당자는 “사업개발부, 마케팅부, 원가회계 부문에서 실시하는 영어테스트는 오픽이나 토익 스피킹 형식과 유사하며, 전화로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론드는 영업기획, 상품관리, 생산 등 8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응시 자격 제한은 없다. 18일까지 홈페이지(www.lond.co.kr)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론드 인사담당자는 “직무적성검사는 자체적으로 실시하며 5개 문항에 총 254개의 객관식 질문지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입사 후 3개월 동안 수습과정이 있으며, 근무성적 등을 판단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 ABB코리아는 DCS엔지니어링, 수배전 사업부 기술영업, 비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토익 700점 이상으로 세부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한다.(단, 비서는 토익 850점 이상) 17일까지 사람인 채용홈페이지(abb.saramin.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ABB코리아 인사담당자는 “공문서가 모두 영어로 되어있기 때문에 실제 업무에서 외국어 사용 비율이 높은 편이고, 제출하는 성적은 참조요소로 별도의 구술 테스트가 있다. 서류전형 후 면접은 2회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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