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동훈)는 11일 서울 양천구의회 이성국의장 일행 16명을 접견했다.

이날 두 의회는 상호 정보교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 위원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양쪽 지방의회간 다양한 지방의정 경험의 상호 공유와 협력를 통해 정보화 의정활동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제고시켜 의정활동 강화 기법을 발굴하면서 교류 등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성국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축적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의회의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의회상과 집행기관에 대해 대안 있는 비판과 견제로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하는 의회상으로 서로 협력을 하고 정보교환을 하자"고 말했다.

행정자치위는 앞으로 양천구의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의정 발전 및 상호교류 중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