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기업인 (주)넥슨의 자회사인 콜 센터가 오는 7월중에 제주도에 설립된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게임업계 대표기업인 (주)넥슨의 온라인 게임 유통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주)넥슨SD(대표 정일영)에서 오는 7월중 제주시 노형동에 제주 콜센터를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에 설립되는 제주 고객지원센터는 서울 역삼동에서 운영되고 있는 고객지원센터와 함께 (주)넥슨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일부 게임들의 전화상담 및 모니터링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넥슨SD에서는 제주 고객지원 센터에서 근무 가능한 신입 및 경력사원 50여명을 6월1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채용분야는 온라인 게임 상담 및 웹 게시판 관리 업무이며, 입사 지원서 접수 및 관련 문의는 넥슨SD 홈페이지(www.nexonsd.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넥슨은 1994년 설립되었으며, 세계 최초의 그래픽 온라인 게임인 바람의 나라를 개발한 회사로서 주요 서비스 게임으로 카트라이더, 던전 앤 파이터, 크리이지 아케이트 등이 있다.

지난해 4500여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게임업계 매출 1위 자리에 오른 게임업계 대표기업으로 (주)넥슨SD는 (주)넥슨의 온라인게임 유통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주)넥슨의 자회사이다.

한편 지난 3월에 (주)넥슨의 지주회사격인 (주)NXC가 제주로 이전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