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감귤의 이미지 홍보를 위한 TV광고가 실시된다.

제주감귤협의회내 자조금관리위원회는 착색하지 않은 신선감귤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확산시키고 감귤의 기능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소비촉진을 기대하기 위해 신선감귤 TV광고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귤자조금관리위원회는 18일 농협지역본부 사무실에서 광고대행업체로부터 프리젠테이션을 개최한데 이어 오는 22일부터 촬영에 들어가 이달말 시사회를 거쳐 내달부터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TV광고와 관련한 기본계획을 세우고 광고대행사와 출연자와 계약을 맺는 등 내용을 추진해왔다.

출연자는 제주가 고향인 텔렌트 고두심씨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광고기간은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이며 횟수는 하루 1~2회씩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TV광고는 중앙의 지상파 방송을 비롯해 전국주요 대도시 지역방송이 될 것이라고 농협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TV광고에 따른 예산은 3억8000만원이 집행되며 이는 올해 처음 조성된 감귤자조금 제20조 규정에 의거해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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