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제3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의정성과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도의회(의장 김용하)는  동아일보사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의정성과부문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의정대상에서  제주도의회가 '의정성과부문' 대상, 개인 부문에선 강원철 의회운영위원장이 최고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3단계 제도개선,  4.3정신 계승사업, 조례입법 실무 T/F팀 구성.운영, 의정홍보 활동, 재정운영 분석평가 및 조례 입법 실적 등이 주요공적으로 인정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도의회는 전했다.

의정대상은 2007부터 전국 기초 및 광역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의정역량강화 노력과 지역발전 기여도 등에서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 성과를 심사해 시상해오고 있다.

제주도의회는 2007년도 제1회 의정대상 심사에서 기관부문 최우수상(종합대상), 2008년 김용하 의장이 최고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시상식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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