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는 6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열린다. 호수, 저수지, 하천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생식물은 물론 열대수련, 파라과이 수련, 파피루스, 워터칸나, 물양귀비 등 100여종의 희귀한 수생식물들도 전시된다.
또 잠자리, 물방개, 소금쟁이 등 물가에 사는 수서곤충들을 자연스럽게 관찰할수 도 있다.
이외에도 아름다운 수려함을 자아내는 연꽃과 수련 등 사진 전시회도 열린다.
어린이들의 체험교육장도 마련된다.
이벤트 거리에는 수조와 보트 등 다양한 대형 화분에 수생식물들을 배치하고 식물명패를 부착해 어린이들이 관찰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자연학습장을 조성했다.
연못정원에는 3300㎡면적에 자연암반을 이용한 생태연못과 대형폭포에 이색적인 안개분수를 설치해 무더운 여름철 관광객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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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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