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미래창조관 강당에서 하순애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을 초빙해 '제주신화의 현대적 의미' 라는 주제로 제주시민자치대학 열일곱번째 강좌를 개최한다.

하순애 문화재위원은 신화란 인간 근원에 대한 최초의 해명, 집단적 무의식 세계이해의 반영, 인간의 문화는 신화의 끝없는 행렬로 신화는 '우리가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영원한 거울' 로서 문화이고 역사라고 정의를 내려왔다.

또 풍성한 제주신화속에는 우주의 이치와 사람살이의 이치가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이러한 제주신화는 제주인의 생활이자 삶의 흔적을 비춰주는 거울로 표현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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