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는 전쟁의 반대말이 아닙니다.

꿈을 위해 싸운다면 가장 격심한 전투 중에도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벗들이 모두 희망을 잃는다 해도,

선한 싸움이 가져다 주는 평화가

우리를 도울 것입니다.

- 파울로 코엘료의《흐르는 강물처럼》중에서 -

치열한 무한경쟁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선한 싸움'이 무의미하게 들릴 수도 있겠습니다. '싸움이면 싸움이지, 선한 싸움이 왜 필요해'라고 말이죠.

하지만 싸움이 나쁜 것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기 위해서는 선한 싸움의 경험이 꼭 필요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꿈을 위한 싸움'은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과의 싸움이 될 텐데요.

즉, '자신과의 싸움 = 선한 싸움'이 필요한 요즘입니다. 성공한 사람의 잣대로만 자신을 평가하지 말고, 스스로의 싸움을 치열하게 하는 하루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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