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 7대선도 프로젝트 중의 하나인 서귀포 관광미항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 관광미항 개발을 위해 항만기본계획 변경, 문화재지표조사, 환경성 검토 등 관련용역을 10월중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관광 미항 개발의 전체 사업기간을 2003년부터 2010년까지로 정해 1, 2단계로 나누어 실행된다.

이에 따라 2007년까지로 하는 1단계 사업에서는 6만3200㎡(1만9100평)규모에 약 1100억원을 투자해 호텔, 낚시빌리지, 상업시설, 엔터테인먼트시설, 수산물 푸드몰 등이 시설된다.


또한 2008년부터 추진되는 2단계 사업에서는  5만9200㎡(1만7900평)규모에 약 500억원이 투자돼 해양박물관, 행양 가상체험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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