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이병남)은 17일부터 연말까지 공공도서관 자료실의 개방 시간을 밤 10시까지로 3시간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방침에 따른 것으로, 열람실은 기존 개방시간(오전6시~밤12시)이 그대로 유지된다.

대상은 삼매, 중앙, 동부, 서부 등 동(洞)지역 4개 도서관이다.

서귀포시는 자료실 개관 연장에 따른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한곳당 5명씩 모두 20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기로 했다.

채용기간은 7일부터 14일까지며, 17일 업무에 투입된다. 이들에게는 한명당 월 103만원이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10일까지다. 문의 ☎ 760-3671.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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