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제2회 뷰티.웰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건강한 삶, 아름다운 삶, 행복한 삶'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서귀포시를 뷰티, 웰비 건강특화 명품토시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뷰티.웰빙 박람회(Exhibition), 뷰티 테라피스트 경진 대회(Therapist Games), 뷰티 테라피 아카데미 (Academy) 3개 분야로 구성된다.

박람회는 국내외 건강, 웰빙, 뷰티 관련 업체를 홍보하는 전시관과 도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과 웰빙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등 15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뷰티테라피스트 경진대회는 안면관리, 전신관리, 발미용관리, 창의적 테라피 등 전국의 뷰티 테라피스트 500여명이 참가해 경연을 벌인다.

뷰티아카데미에는 대체의학의 전망과 현황, 색체 테라피 소개, 제주 해조류 활용 방안, 제주형 테라피 교육 등 전문가들의 제주형 뷰티, 웰빙 자원 활용 방안들이 소개 된다.

경진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참가비는 일반부 7만원, 대학부 6만원, 고등부 4만원이다. 타시도 참가자인 경우 숙박, 호텔조식, 중식과 T셔츠를 제공되다.아카데미 참가비는 5만원이며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준다.

한편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는 전국의 뷰티테라피스트 15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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