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시민복지타운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제주시 도남동에 있는 시민복지타운 일대가 가을꽃의 여왕 코스모스 물결로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동장 강철수)가 지난 7월초 파종한 코스모스 2만여㎡와 3000여㎡ 꽃밭에 해바라기가 활짝피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것.
 
이 넓은 들판의 알록달록 다양한 색상의 코스모스 꽃을 보기위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꽃세상속으로 흠뻑빠져 사진을 찍으며 추억만들기에 분주한 모습도 연출되고 있다.

또 제주시 어린이, 유치원생들의 생태학습장으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이도2동은 오는 9월중순 해바라기 꽃씨 등을 판매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강철수 이도2동장은 "시민복지타운에 사계절꽃을 볼 수 있는 대규모 꽃동산으로 만들었더니 시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정성을 다해 꽃밭을 가꾸어 시민에게는 쉼터로서 관광객들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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