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가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벌이고 있다.
제주해군기지 환경영향평가가 재심의를 받게 됐다.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는 23일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를 재심의하겠다고 밝혔다.

심의의원회는 "심의위원들이 지적했던 내용을 새로 보완하라"며 이같이 결정했다.

그러나 재심의 일정은 정하지 않았다.

심의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심의위원 9명과 해군 관계자, 강정마을회 주민들이 방청객으로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심의위원은 현영진 위원장(제주대 교수), 류성필(곶자왈사람들), 김영수(전 공무원), 변상경(한국해양연구원), 현원학(제주환경운동연합), 김완병(민속자연사박물관), 임기옥(제주도 여성특보),고여호 제주도 청정환경국장, 고성보 상하수도본부장 등 9명이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