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로 만든 ‘제주도 감귤쥬스’가 10월중 미국에 처녀 수출된다.

제주지방개발공사 관계자는 4일  ˝감귤주스 수출에 따른 FDA(미국식품의약국) 승인을 남겨 놓은 상태˝라며 ˝오는 9월말께 식품인정 등록이 마무리되면 선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개발공사는 소비전망이 밝은 200ml팩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인데 첫 수출물량은 24개들이 3000개 상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시장 진출에 앞서 개발공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되는  한인미주이주 100주년 기념 행사에서 감귤주스 시음회를 마련한다.

현재 국내 시판중인 제주도감귤쥬스는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데 1.5ℓ 한병에 감귤 40여개가 들어 있어 제주감귤의 맛을 그대로 담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