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4일 서귀포지역 폭력조직인 속칭 ´땅벌파´ 행동대원 고모씨(27·서귀포시)에 대해 폭력행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달 20일 서귀포시관내 청년회가 관리하는 농경지에 80평 규모의 가설 건축물을 설치, 무허가 계절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청년회장 윤모씨(35·서귀포시)를 위협해 220만원의 임대료를 내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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