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전 7시 1분께 제주시 자연사박물관 앞 삼성교에서 추락으로 추정되는 사망사고가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삼성교 다리 밑에 박모(89)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 119로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사망한 뒤였다.경찰은 추락사고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추자도에서 50대 남성이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나흘째 실종 중이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황모(53)씨는 지난 10일 오전 6시께 자신의 동생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내고 연락이 두절됐다.황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께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40분에 추자경찰파출소로 실종신고가 접수됐으
허위 공문서를 조작해 제주도내 공영 관광지 시설관리비를 빼돌린 혐의로 공무원 4명과 업체 대표 1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16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김(46,7급)씨와 홍(54,기능직)씨, 이(55,기능직)씨, 강(49,기능직)씨는 만장굴과 성산일출봉 등의 공영관광지에서 근무하며 문서를 조작해 2750만원의 시설관리비를 편취한 혐의(사기 및 허위 공문서 작성)를 받고 있다. 이들과 함께 시설물 보수공사 업체 대표 고(39)씨도 같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공무원들은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성산일출봉과 만장굴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차명계좌를 만들어 그 계좌주 명의로 관광지 환경정비 예산을 부정 수령한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배우 장근석과 빅브라더가 모여 만든 프로젝트 그룹 '팀 에이치(TEAM H)'의 첫번째 싱글 곡 '테이크 미(Take me)' 뮤직비디오(영어 버전)가 공개됐다.앞서 지난달 30일에 티저 영상이 Ponycanyon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공개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12일에 공개된 영어버전의 Take me 뮤직비디오를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제주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 새도정준비위원회가 구성을 마치고 첫 행보에 나섰다.여러 분과 중 첫 발을 뗀 곳은 문화분과위. 지난 13일 원희룡 당선인과 문화분과 위원 8명은 제주시 저지리를 방문했다.저지예술인 마을 문화지구와 제주현대미술관을 둘러보고 지역 예술인들과 간담회도 가졌다.원희룡 당선인은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모인 자리에서 "청정한 제주 자연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과 새도정준비위원회 문화분과는 지난 13일 서귀포를 찾아 문화예술인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원 당선인과 문화분과 위원들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도내 문화예술인 10여 명과 만나 토론을 벌였다.원 당선인은 "제주가 갈 길은 청정 자연 위에 문화를 입혀 섬을 숨 쉬게 해야 한다"며 "겉만 번지
제주를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좀체 회복세로 돌아서지 않고 있다.최근 한-일 양국 정부간 대립관계가 지속되면서 침체의 늪은 관광시장을 더욱 둔화시키고 있다. 벌써 몇 해째 방한 일본인들의 수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 못하다.이를 위한 타개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3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일본 지방간 관광교류 증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이날 오후
제주시는 자동차 책임보험에 미가입하거나 정기검사 미필 등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강제로 영치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올해 5월말 현재 자동차 관련 체납액은 65억원이며, 영치대상은 2천여 대다.영치대상은 지난 2011년 7월 이후 자동차과태료가 30만원 이상이고 체납 발생일로부터 60일 이상 경과한 차량이 해당된다.시는 2012년
많은 비가 내리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한림2리 지역에 대해 우선 공사가 시행된다.배수처리 시설과 도로정비 사업이 시행되는 사업비가 총 17억원이나, 제주시는 현재 확보된 8억원을 우선 투입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올해까지 전체 사업구간 762m 중 373m 구간에 대해 용지보상을 진행하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1984년 5월에 준공된 제주시 도남동 도남주공연립주택이 재건축된다.건립된지 30년이나 된 노후화된 주택단지다. 93.75%의 주민동의를 얻어 지난 11일에 제주시로부터 재건축에 따른 조합설립인가를 득했다.이에 제주시는 앞으로 시공자를 선정하고, 건축계획심의 등을 거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시에 따르면 이도주공 1단지는 지
제주시는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에어컨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에어컨 설치기준에 따른 지도점검에 나선다.지난 2012년 4월 30일에 개정 시행된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상업지역 및 주거지역에서 건축물에 설치하는 냉방시설 및 환기시설의 배기구는 도로면으로부터 2m 이상 높이에 설치해야 한다.배기장치에서 나오는 열기로
제주시는 오는 16일부터 4개월 간 하절기 질서 계도반을 편성 운영한다.계도반은 탑동광장과 테마거리 일대서 취사행위를 하거나 낚시행위에 대해 금지토록 계도활동을 펼치게 된다.현재 탑동광장 내에선 농구와 족구, 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 타기 등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특히 서부두 횟집거리에서 동한두기 구름다리 입구까지의 1950m 테마거리에는
자문위원회 상임고문 1 고충석 전) 제주대 총장 2 김문탁 전) 제주도지사 3 김영훈 전) 제주도의회 의장 4 김용하 전) 제주도의회 의장 5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 6 김형옥 전) 제주대 총장 7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 8 부만근 전) 제주대 총장 9 양대성 전 제주도의회 의장 10 양우철 전) 제주도의회 의장 11 이군보 전) 제주도지사 12 송봉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 새도정준비위원회(위원장 신구범)는 13일 당선인의 도정 구상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기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자문위원회 위원장에는 자문위원회 위원장에는 양원찬 김만덕기념사업회 대표가 선임됐다.자문위원회는 15명의 상임고문과 19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자문위원회는 도민대통합을 비롯 중국자본 대응방안, 난개발 방지,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꾸린 새도정준비위원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제주4.3 발언과 관련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문창극 후보자는 지난 11일 과거 모 교회에서 발언한 영상의 내용이 공개되면서 대한민국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제주도와 관련해서는 제주4.3사건을 두고 "공산주의자가 일으킨 폭동"이라고 표현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지난 12일 마을 심부름꾼 투어 일정으로 제주시 표선 지역을 방문했다.원 당선인은 이날 오후 8시 30분 표선리 해병대표선전우회관에서 마을주민들과 만나 무제한 주민토론회 6일차 일정을 소화했다.이 자리에서 표선 청년회장과 농협조합장이 "표선서 진행하는 행사에 지사가 참석해달라"고 하자 원 당선인은 도지사가 참석해
심야시간대 공사현장을 돌며 건축자재와 차량 내 금품을 절취해 온 60대 남성이 12일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상습적으로 건축자재와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64)씨를 검거해 수사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자신이 훔친 차량을 이용해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농촌 지역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건축자재와 차량 내
사상 유례 없는 소나무 재선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도가 재선충병을 막기 위해 항공방제를 실시하면서 친환경농업을 짓는 농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이하 제주농민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정에게 "친환경 농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나무 재선충 항공방제를 중단하고 육상방제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제주도는
지난 12일 제주에서도 '모세의 기적'이 재현된 영상이 공개되면서 뒤늦게 화제를 낳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부터 무수천 사거리에서 노형로터리 방면으로 이어진 도로가 퇴근길 시간과 맞물려 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다.당시 대정119 차량도 이 정체 대열에 끼어 있었는데, 119 긴급차량엔 이날 오후 6시 6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13일 새도정준비위원회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10계명을 작성해 발표했다.새도정준비위는 10계명에 원 당선인이 강조하는 내용들이 함축돼 있다며, 준비위가 실제로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20여 일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과욕을 부리지 않고 차질없이 운영해 나가고자 하는 차원에서 발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원 당선인의 새도정준비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