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도시 개념 도입, 제주지역에서 실현 가능할까?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의 6대 핵심 공약에 대한 도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책 아카데미가 잇따라 열린다.오영훈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5일 진행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어떻게 할 것인가?」에 이어 두 번째 순서로 「국내외 N분 도시와 15분 도시 제주 실현을 위한 조건」에 대해 오는 20일 오전 10시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진행한다.이날 성은영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하고, 라해문 미래준비위 인수위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세 번째 순서
특수배송비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지 오래다. 제주도를 포함한 섬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16일, “섬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 그 통계를 공표하도록 하는「섬 발전 촉진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제주도를 포함 국내 섬은 총 3,383개이며, 465개 유인도서에서 70만 8천여 가구, 150만 9천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섬 지역도 택배이용이
오영훈 제주도지사 인수위원회는 청년 정책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수립하기 위하여 청년주권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위원장 송석언)는 16일 준비위 1회의실에서 청년주권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청년주권특위는 심화하는 청년문제에 대한 해법을 청년들 스스로 찾아내고 정책에 반영시키는 등 제주 청년들의 정책 결정권을 확보하기 위하여 구성됐다.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1일에는 ‘제주형 청년보장제 도입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 미래로 도민공감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또 제주형 청년보장제와 청년 전담 도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정현철 전 이장과 (주) 제주동물테마파크 서경선 대표, 이정주 찬성위원장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고영권 정무부지사의 배임방조 혐의를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정현철 전 이장과 ㈜제주동물테마파크 대표인 서경선, 이사인 서정대가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2021년 5월 검찰에 기소돼 배임수재 및 배임증재 혐의로 제주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반대대책위원회는 15일 언론에 배포한 성명서에서 "2022년 3월 30일 열린 재판(제주지방법원 2021고단927)에서 진행된 증인신문에서 정현철과
제주인권위원회(신강협 위원장, 고은비 부위원장, 김상훈, 김성훈, 송영심, 조남용)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 인권보장 책무의 중책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핵심 인권기구인 제주인권위원회를 무력화하여 도지사의 인권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다"면서 그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16일 동반 사퇴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이들은 "우리는 3기 인권위원으로서 제주도지사의 도민들에 대한 인권보장 책무를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노력하여 왔다. 하지만 도지사의 인권보장 책무를 맡은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 내 인권행정
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우체국본부는 오는 18일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우체국 택배 배달원들은 7월 1일 재계약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사측이 제시한 재계약서 초안에 해고를 쉽게 할 수 있고 노조활동을 금지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고 지적했다.택배노조 제주지부는 "작년 6월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합의를 현실화하기 위한 노사 임금협상 도중에 사용자측인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이 노예계약서로 지칭되는 재계약서 초안을 제시하여 노사 간에 극심한 갈등을 초래하였다."고 사측을 비판했다.이어 "오는 7월 1일 재계약이 시작되는 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제주경마공원지부는 말관리사들이 ‘안전하게 일할 권리’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근로기준법 준수 및 체불임금을 즉시 지급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2년 6월7일 제주경마공원 조교사 협회에서 근로계약 해지 통보를 우편으로 각 조합원에게 발송 통보 하였다."고 밝혔다."임금삭감, 근로조건 저하, 노동조합 말살, 단체협약 폐지를 하기 위해 집단 고용되어 있는 협회를 해산 하고 조교사 개별고용으로 전환하려 한다."는 것.민주노총에 따르면 제주경마공원 말관리사들은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임
13일 오후 7시 제주투데이 회의실에서 5회차 독자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홍죽희 독자위원장을 비롯 강보배·김유진·조은영·호일 독자위원과 조수진 편집국장, 제주투데이 김재훈 편집부국장, 박지희 기자가 참석했다.이날 김유진·조은영 위원이 독자위원으로 새로 합류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고경환 위원은 개인 사정상 불참했다.홍죽희 위원장은 이날 “이번 지선에 대한 목소리. 제투가 지난 번 독자위를 마치고 두 달 동안 느낀 점은 제투의 기자들이 현장취재나 심층취재를 하면서(지역현안문제 제성마을 왕벚나무 벌목 등) 언론이 해야 할
제주통일청년회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6.15공동선언 이행을 촉구했다.제주통일청년회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6.15남북공동선언 22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정책 기조를 비판하며 이같이 촉구했다.이 단체는 "6.15남북공동선언은 남북간의 평화와 공존, 더 나아가 통일을 이룰 수 있다는 근간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이후 10.4선언, 판문점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을 이루어내며, 한반도의 평화는 멀지 않았음을 느끼고 있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우려를 드러냈다.이 단체는
[키워드뉴스]는 제주MBC 에서 제주투데이 기자들이 키워드로 정리한 한 주의 주요 뉴스를 전하는 라디오 방송 코너다. ‘보이는 라디오’로 제작한 영상을 제주투데이에 함께 싣는다. [키워드뉴스]는 제주MBC 라디오를 통해 매주 화요일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방송시간은 오후 6시 5분부터 7시까지다.
오영훈 당선인은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총괄적으로 지휘할 인수위원장에 송석언 전 제주대 총장(65)을 내정했다.오영훈 도지사직 인수위(준비위)는 6일 송석언 전 총장이 오영훈 당선인의 인수위원장 요청을 수락함에 따라 공식적으로 내정됐다고 발표했다.송 인수위원장 내정자는 오 당선인과 만남 후 “제주의 미래를 위해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문제에 대한 해법을 함께 만들고, 지속가능한 제주 비전을 수립하는데 공감대를 이뤄 인수위원장직을 수락했다”는 입장을 밝혔다.송 인수위원장 내정자는 1995년 제주대 교수로 임용된 후 법
감귤 선과장 비수기 6개월 간 비워진 선과장을 지역 대안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강정평화상단협동조합과 비수기프로젝트는 오는 8일 첫 번째 상영회를 연다.예술영화관이 없는 제주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신작 독립예술영화들을 소개할 계획인 은 올해 ‘노동, 쉼’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에 걸맞는 영화를 선정하여 늦봄에서 이른 가을까지 네 번의 상영회를 진행할 계획이다.8일 첫 번째 상영작은 '재춘언니'(감독 이수정)로 야외상영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상이변 등의 상황으로 진행 장소가 변경되는 경우, 사전예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은 재활용품 업사이클링에 대해 연구하고 업사이클링과 관련한 창업이나 업사이클링 제작 방법 등을 지도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전문가양성과정을 진행한다.업사이클링은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의 취지로 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가 없어진 물건을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디자인과 기술 등의 새로운 가치를 더해 전혀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일을 말한다.이번 전문가양성과정은 강사의 단순한 기술전달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 참가자들의 경력개발로 새로운 사회적 일자리와 공동체 활성화로 발전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는
제주사랑렌트카 김경란 대표는 (사)제주YWCA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간 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사)제주YWCA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공간의 에어컨 설치 등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제주사랑렌트카 김경란 대표는 “청소년들이 지내고 있는 공간을 살펴보면서 부족한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강이 이루어지지 못한 부분이 너무 안타깝다”라는 말과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생활하기를 원하며 청소년들 활동과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달하였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6.1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고 "부족한 정의당을 지지해주신 제주도민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전했다.정의당 도당은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출마한 박건도 후보가 예상 밖의 선전을 펼쳤지만 결국 낙선하고 비례대표마저 가까스로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다.정의당 도당은 2일 "단 한 명의 당선자도 없는 원외 정당이 되었다.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성찰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정의당의 슬로건 ‘시민의 꿈, 노동의 희망’이 되기 위
"많이 부족했다. 더 열심히 뛰겠다. 녹색당을 지지해주신 도민 분들, 고맙고 죄송하다."제주녹색당 선거대책본부는 6.1 지방선거 결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낙선 인사를 전했다.녹색당 선본은 "낙선이라는 통지표를 받았다. 무거운 마음으로 겸허히 결과를 받아들인다. 무엇이 부족했는지 되짚고 성찰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선거 기간동안 녹색당이 냈던 탈성장과 전환의 목소리에 도민사회가 많은 관심과 토론을 보여 주셨다. 녹색당에 보여주셨던 애정과 비판들을 잘 간직하고, 선거 기간 내내 던졌던 탈성장과 전환의 메시지들을 책임 있게 이어가겠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기득권 양당의 견고한 벽을 넘어보고자 했던 도전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입장문을 2일 발표했다.진보당 도당은 "아라동갑 지역구에서 양영수 후보를 지지해주신 주민들과 제주도민들이 진보당 제주도당에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진보당은 울산동구청장,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17명 등 총 21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하지만 제주 지역에서는 1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다.진보당 도당은 이에 대해 "대안정당으로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
이석문 제주도지사교육감 후보는 1일 밤 김광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짧은 낙선인사를 발표하고 김광수 후보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석문 후보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송구를 드린다."며 "김광수 후보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발걸음은 여기에서 멈춘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미래 교육’, 교육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지난 8년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저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거듭 감사함과 미
박찬식 제주도지사 후보는 1일 밤, 제주도지사 선거 개표 결과 오영훈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 뒤 개표 소감을 발표했다.박찬식 후보는 "대선의 여파 속에서 보수양당이 독점하는 현실정치의 벽은 높았다"며 "정치신인인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오영훈 후보를 축하하면서, 함께 경쟁한 허향진 후보와 부순정 후보에게 위로의 뜻을 표했다.박 후보는 "절반을 겨우 넘긴 낮은 투표참여에 대해 정치가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지 정치권 모두가 겸허하게 되돌아봐야 한다. 저 역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그
1일 오후 발표된 방송3사 제8회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출구조사 결과 제주 지역 진보진영 후보들은 2% 대의 득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출구조사에 따르면 무소속 박찬식 후보는 2.5%, 녹색당 부순정 후보는 2%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4년 전 제7회 지방선거에서 녹색당 고은영 후보는 3.53%를 얻으며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3.26%)보다 앞서는 결과를 보여주며, 진보 진영 후보의 선전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이번 선거에서는 진보진영의 두 도지사 후보는 TV합동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등 거대 양당의 두 후보에 비해 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