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남수 예비후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제19선거구(한경면․추자면)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좌남수 예비후보는 16일 '행복한 농촌, 즐거운 어촌'을 슬로건을 내걸고 "웰빙식품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좌 예비후보는 "한경지역에는 생산되는 약용작물을 이용한 기능성 건강보조식품과 농산물을 이용한 웰빙식품 가공공장을 설치하고, 추자지역에는 연근해어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문어와 삼치, 멸치 등을 이용한 건제품 및 염장품 가공시설을 단지화해서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고용창출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좌 예비후보는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100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며, 단지를 조성해 전체 사업장을 HACCP사업장으로 지정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산학연의 기술개발과 품질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농수산물 가공산업단지를 조성할 경우 농수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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