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민철 예비후보(왼쪽 4번째)가 손을 치켜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한나라당 하민철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주시 연동 을)는 17일 연동 신시가지 인근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엔  강상주.강택상.고계추.현명관 제주지사 예비후보와 신관홍.장동훈.고충홍.김수남.오종훈.김순효.김미자.임문범.고봉식.강무중,김한근.고태우 제주도의회 의원과 지지자가 참석했다.

하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초선의 패기와 열정으로 우리 지역은 물론 제주도를 위해서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해 왔다"며 "다시 4년동안 우리 연동지역이 제주의 중심이 되는 일등 연동이 돼서 잘살고 성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등연동, 살기 좋은 연동이 되는 길은 일단 장사가 잘되야 한다"며 "장사는 사람이 모이고 북적대야 잘되고 사람이 모이려면 제도적으로 여러 가지 지원은 물론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들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 예비후보는 "우리 연동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앞으로 제1의 목표로 삼겠다"며 "그것에 맞춰 차 없는 거리,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우리 지역 내에 개발을 제한하고 있는 92대대 제주방어사령부의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 예비후보는 "우리연동에 노후된 공동주택의 재건축과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도시 주거환경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지구지정을 하겠다"며 "우리지역에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단독주택 내 미개발 필지를 주차공간과 쌈지공원을 아우르는 복합적 공간으로 활용하는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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