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창식 후보가 어린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양창식 제주교육감 예비후보는 어린이날인 5일 제주시 어린이날 기념행사장을 들러 부모님과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 제주의 꿈나무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제주교육을 일구어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부모, 어린이들과 한담을 나누며 현재 제주의 유아교육과 초등교육의 문제점과 학부모들의 애로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양 후보는 또 보도자료를 통해 "맞벌이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방과 후에도 학교시설을 이용해 부모가 귀가할 때까지 아이들을 돌보고 다양한 인성교육과 체험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아이돌보미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과부와 제주도교육청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 1개 유치원씩 선정해 지난 3월부터 시행하는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을 시지역외의 읍.면의 부모님들을 위해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등하교길 교통사고 안전지도 강화와 안전시설물 정비.설치사업을 지원하겠다"며 "교과부에서 2012년까지 모든 학교로 확대 시행하기로 한 초등학생 안심 알리미 서비스 사업을 조기에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