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철 씨.
우리 표선면은 총면적 13,517㏊중 임야면적이 5,943㏊로 전체면적의 약 44%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광활한 임야지를 소유한 우리 표선면에서는 산불 ZERO화를 달성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다각적인 산불예방 종합 대책을 수립하여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함은 물론 취약지역 16개소 1,131㏊를 입산통제 지역으로 지정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특히 산불발생 취약지역인 영주산 등 8개소에 산불감시 인력을 배치하여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공무원을 위주로 3개조 30명의 순산 근무조를 편성 산불발생 취약지역을 수시로 순찰하여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한 산불진화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와 전진배치를 통하여 유사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였으며 산불예방 안내판 및 현수막 설치와 함께 면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교육과 계도 활동을 활발히 펼친 결과 우리 표선면에서는 지난 4년 동안 단 한건에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모두는 면민여러분들과 산불예방 감시원 및 진화대원 그리고 소방대원, 공무원들이혼연일체가 되어 산불예방 활동을 적극 펼쳐준 덕분이라 여겨진다.

이 지면을 통하여 그동안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한 없은 고마움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여 우리 모두가 정성을 드려 가꾸어 놓은 귀중한 산림자원을 황폐화시킬 뿐만 아니라 대기를 오염 시키는 주 원인이 되는 등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여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동안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산불예방 활동을 활발히 펼친 결과 우리 표선면이 산불발생 ZERO화를 달성하여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하는데 크나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야 말로 우리 표선면민의 재산과 생명을 산불로부터 보호하는 밑거름이 되었음을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앞으로도 면민여러분들께서는 우리 표선면이 산불이 발생하지 않는 유일한 지역으로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산불에 대한 경각심 갖고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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