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생활체육 어르신들이 '2010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메달 8개를 거머줬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는 '2010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제주도 선수단이 13개 종목 250명이 참여, 금메달2,은메달1,동메달5개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 제주도 선수단은 '세계가 찾는 제주, 세계로 가는 제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주를 홍보해 입장식 모범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은 그라운드골프 경기에서 김옥순  선수가 은메달, 고영선.정임길 선수가 홀인원상을 받아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얻었다.

생활체조 경기에선 영락복지관이 어르신전담지도자부문에서 동메달. 댄스스포츠에선 건강상을 받았다.

등산 경기에선 남자 단체전(양길창,홍국남,강행부,김봉성,고훈일)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테니스 경기에선 동메달, 국학기공 경기에선 단체전 건강상을 차지했다.

축구경기에선 동메달, 볼링 경기에선 종합1위를 차지하면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자전거 경기에선 김연순선수가 금메달, 오일영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하면서  이번 경기에서 제주선수단은 총 8개의 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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